금융감독원이 올해 2학기 전국 각 대학의 '실용금융' 강좌 개설 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실용금융'이란 금융상품의 이해, 부채와 신용관리, 연금, 보험,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뜻한다.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고자 하는 대학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fss.or.kr/edu)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학이 자체 교수 인력으로 강좌를 개설하면 금감원이 강의안, 동영상 등 교육자료와 특강 등을 지원한다.

온라인 강좌를 개설하는 대학에는 강의 영상과 학습자료를 제공한다.

올해 1학기에는 전국 81개 대학이 강좌를 개설했고 6천200여 명이 강의를 수강 중이다.

금감원, 대학 '실용금융' 강좌 신청 6월까지 접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