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한화토탈·SK종합화학 '지구의 날' 환경 캠페인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업의 환경보호 캠페인과 기부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환경보호캠페인’

우리금융그룹 ‘환경보호캠페인’

우리금융지주는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지구는 WOORI가 지킨다’ 시즌3를 5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인트라넷에 ‘친환경 실천 다짐 서약’을 하고 장기간 자리를 비울 때 모니터 끄기, 미사용 공간에서 조명 소등하기, 머그컵 사용하기 등 ‘두 그린(Do Green)’ 활동을 한다. 중고물품을 기부받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고, 종이통장을 줄이는 고객 이벤트도 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앞으로 우리금융은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토탈 ‘숲 조성 기금’ 전달

한화토탈 ‘숲 조성 기금’ 전달

한화토탈은 이날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몽골 등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심해지는 지역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화토탈 임직원들은 지난 3월 모바일 앱 ‘빅워크’를 통해 연 비대면 걷기 운동회에서 기부금을 마련했다. 총 1억 걸음을 걸으면 기부하기로 했는데, 한 달간 총 1억2000만 걸음을 걸었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한 달간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한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로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업(plocka up)과 영어 조깅(jogging)을 합친 말이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임직원들과 서울 동작대교, 한강대교 등에서 플로깅을 하며 비닐봉투, 일회용 컵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SK종합화학 ‘플로깅 캠페인’

SK종합화학 ‘플로깅 캠페인’

SK종합화학 임직원들은 근무시간 내에 집, 회사 근처 등에서 플로깅을 하고 인증 사진을 촬영한다. 쓰레기를 수거할 땐 SK종합화학과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공동 개발한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AT) 소재 친환경 생분해 비닐봉투를 활용하기로 했다.

풀무원도 SSG닷컴·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오는 28일까지 SSG닷컴 고객 5000명에게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 SSG닷컴에서 진행 중인 풀무원과 유한킴벌리의 친환경 관련 베스트 상품 모음 기획전에서 4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증정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도 5월 6일까지 ‘Cup a Tree’(나무 품은 컵) 등 캠페인을 벌인다. 공원 또는 길가의 나무 등을 배경으로 다회용 머그컵을 들고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계정에 올리면 총 400명에게 스타벅스 텀블러를 제공한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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