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브라질 농축대두단백 생산을 맡고 있는 자회사 CJ셀렉타가 ‘지구의 허파’ 아마존 삼림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대두 40만t을 아마존 삼림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구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브라질 농축대두단백 생산을 맡고 있는 자회사 CJ셀렉타가 ‘지구의 허파’ 아마존 삼림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대두 40만t을 아마존 삼림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구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458,500 +0.22%)의 자회사 CJ셀렉타가 환경 보호를 위해 아마존 대두를 구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CJ제일제당은 브라질 농축대두단백 생산을 맡고 있는 자회사 CJ셀렉타가 ‘지구의 허파’ 아마존 삼림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대두 40만t을 아마존 삼림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구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CJ셀렉타는 농축대두단백 생산 세계 1위 기업이고, 브라질은 전 세계 대두 생산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대두 생산국이다. 대두 40만t은 CJ제일제당이 연간 식품과 바이오 사업을 위해 사용하는 대두 170만t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생산의 전 과정이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구하는 취지에서 이번 선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CJ셀렉타는 이를 위해 브라질 내 농축대두단백 주요 업체와 협의체를 결성했다고 전했다. 아마존 외 브라질 지역 농민에게 종자와 자금을 지원하고 수확한 대두를 전량 구매하는 '종자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아마존 지역 대두 구매 중단 선언을 계기로,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으로,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네이쳐 투 네이쳐’ 선순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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