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울경서 찬성 높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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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 완화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에서 44.0%가 찬성했고 38.4%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종부세 찬성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리얼미터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종부세 부과 기준 9억원이 설정된 지 11년이 됐고 주택가격이 올라 대상자가 늘었으니 완화해야 한다'는 응답은 44.0%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 3~4%만 종부세 대상이고, 자산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 완화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38.4%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7.7%였다.
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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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48.1%가 종부세 완화에 찬성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40.2%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종부세 완화 찬성 의견이 높았다. 이 지역에서 50.5%가 찬성했고 29.8%만 반대했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를 제외한 모든 나이대에서 종부세 완화 찬성 의견이 높았다. 30대는 찬성 33.1%, 반대 49.8%였고 40대는 찬성 38.2%, 반대 52.9%였다.

18~29세(찬 44.1%, 반 41.0%), 50대(찬 56.5%, 반 36.2%), 60대(찬 45.5%, 반 30.6%), 70대 이상(찬 44.4%, 반 12.7%) 등에서는 종부세 완화 찬성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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