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일 수소상용차의 비전을 알리는 글로벌 웹사이트 ‘현대 수소 트럭&버스’를 개설했다.

현대차는 웹사이트를 통해 수소차와 관련된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웹사이트에는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FCEV), 수소대형트럭 콘셉트카인 넵튠에 관한 정보 등이 올라와 있다. 수소상용차 판매 대수와 연동해 이산화탄소(CO2) 절감 효과를 수치화해 보여주는 세션도 눈길을 끈다.

현대차는 지난해 유럽에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를 처음으로 수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를 판매하는 등 글로벌 수소상용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