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근무 유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워크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근무 유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워크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업무 생산성과 근무 유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워크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달 초부터 주 2일 이상 재택근무를 상시화하고 자율좌석제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자율좌석제의 경우 도입에 앞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쳤고, 공간 활용과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한 후 모바일 자율좌석 예약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자리 예약 시 이름 대신 사용하는 닉네임을 정해 근무 중에도 직급 대신 닉네임을 부르는 등 수평적인 조직 분위기를 만들었다"며 "스마트워크 리더 가이드라인을 정해 업무상 협업이 필요할 때는 리더가 직접 담당자를 찾아가는 등의 조직문화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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