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글로벌 파이낸스 선정 '2021 韓 최우수 은행'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가 선정한 '2021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이 코로나19 와중에도 중국·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업 강화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하나은행은 중국 내 지점 확장과 더불어 대만 타이베이에 국내 최초 은행 지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은행이 글로벌 파이낸스지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파이낸스는 1987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한 금융·경제 전문지다. 각국 금융기관에 대한 조사와 글로벌 기업·금융기관 종사자가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매년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