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창원] 꽃샘추위에도 이른 모내기…"추석 전 햅쌀 출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이명리 정달마을 조태웅(69)씨 농가가 꽃샘추위가 몰아친 14일 올해 창원시에서 처음으로 모내기를 했다.

조 씨 농가는 이날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을 받아 1.6㏊ 논에 수광벼 품종으로 모내기를 했다.

통상적인 모내기보다 한 달 정도 빨리 올해 벼농사를 시작했다.

수확 예상 시기는 8월 20일경이다.

조 씨는 "추석 전에 햅쌀을 내놓는 것이 가능해 일반 농가보다 20∼30% 더 높은 소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 이정훈 기자, 사진 = 창원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