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육과 키즈산업에 관한 전문 전시회인 '제2회 대구키즈엑스포'가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키즈산업 한자리에…대구키즈엑스포 16일 개막
마이스산업연구원과 대구맘카페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250개 부스를 운영한다.

어린이 관련 교육 기자재를 비롯해 안전·건강·생활 등 다양한 분야 제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교육 콘텐츠 전문기관인 한국가상현실진흥원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새울은 3D스케치, 전자칠판 등으로 에듀테크 특별관을 운영하며 엠트리스키즈펀은 스마트스크린 제품을 전시한다.

학부모가 현장에서 우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어린이 정신건강분석(마인드인), 성격유형 진단(아르상떼 품성학교), 읽기능력 향상 프로그램(비앤알아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화재 대피 미로탈출, 심폐소생술, 경찰복 입어보기 등 어린이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키즈산업 육성과 어린이 미래교육에 관한 세미나, 어린이 바둑대회, 어린이 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관람료는 따로 없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키즈엑스포.com)나 대구키즈엑스포사무국(☎ 053-943-1300)에서 안내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