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가 초정밀 정온기술과 공간별 독립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4도어 냉장고 ‘위니아프렌치’를 13일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4도어 4룸으로 냉각시스템을 세분화한 게 특징이다. 네 개로 분리한 공간(룸)마다 각각 냉각기를 가동해 식품별 최적 온도·습도를 유지하고 냄새가 섞이는 것을 방지한다.

위니아프렌치엔 소비자의 생활습관에 맞춰 쾌속 냉동, 육류 보관, 주류 보관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블 플렉스’ 모드가 적용됐다. 냉장실의 ‘프레시’ 모드를 선택하면 밀폐시킨 채소와 과일을 일반 냉장 모드 대비 1.2배 이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손잡이 등은 항균 처리했고 내부엔 세균을 제거하는 ‘청정탈취 PLUS’ 필터를 장착했다. 냉장고 문(도어) 색은 소비자가 고를 수 있다. 출고가는 200만~300만원대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