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체 대상이 업계 최초로 온라인에서 맞춤형 김치를 주문하는 서비스 ‘종가집 김치공방’을 시작했다. 종가집 김치공방에서는 고춧가루와 젓갈, 맵기와 숙성 정도를 달리한 여러 종류의 김치를 주문할 수 있다. 맵지 않은 전라도식 김치를 원하는 이들은 ‘태양초 전라도 포기김치’를 선택하면 된다.

종가집 김치공방에서 생산하는 김치는 ‘당일 생산 당일 출고’(오전 9시 이전 주문 기준)가 원칙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김치를 맞춤형으로 당일 생산해 보내주는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대상이 처음이다. 김치는 온라인에서 주문받은 즉시 전용 생산라인에서 제조한다. 생산과 출고, 배송 알림 등을 실시간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1인 가구를 배려해 300g 단위의 소량 주문도 받는다. 포기김치 등 10종의 김치를 판매한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