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외래 돌발해충 부화율 전년보다 20%가량 줄어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외래 돌발해충의 도내 부화율이 지난해보다 20%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이 외래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의 월동 알집을 채집 조사한 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60%, 꽃매미는 18% 감소한 52%의 평균 부화율을 보였다.

도농업기술원은 올겨울 최저기온이 지난해보다 최고 11도 이상 떨어지고, 영하 10도 이하 기온을 보인 날도 25일이나 늘어나 돌발해충 부화율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고재영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올해 3월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1도가량 높아짐에 따라 돌발해충이 50% 부화하는 시기가 닷새 정도 빨라진 5월 중·하순으로 예측된다"며 "농가는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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