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오른쪽)이 지난해 7월2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업시민헌장 미디어아트’ 제막식에서 이이남 작가에게 헌장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최정우 포스코 회장(오른쪽)이 지난해 7월2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업시민헌장 미디어아트’ 제막식에서 이이남 작가에게 헌장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최고경영자(CEO) 자문기구인 ‘기업시민 자문회의’를 8일 개최했다. 올 들어 처음으로 열린 기업시민 자문회의다.

기업시민 자문회의는 2019년부터 운영해온 기업시민위원회에 안전·환경·조직문화 분야 전문가 3명을 보강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포스코는 지난 2월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에 ESG위원회를 신설한 데 이어 기업시민 자문회의를 확대 개편했다.

기업시민 자문회의는 이날 서울대 명예교수인 곽수근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인 장세진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 김인회 인하대 법학대학원 교수 외 3명의 외부 전문가를 추가 선임했다.

안전 분야 전문가로는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과장을 지낸 문기섭 전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장, 환경 분야 전문가로는 국민연금 책임투자 분과위원장 및 환경경영학회장 등을 지낸 김종대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조직문화 전문가로는 인사관리학회장을 역임한 유규창 한양대 경영대학 학장이 합류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기업시민 추진방향과 포스코 안전실행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올해가 기업시민 실천과 ESG 경영을 통한 성과 창출의 원년이 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포스코는 전했다.

포스코는 앞으로 분기마다 자문회의를 열 예정이다. 기업시민 실천성과 점검 및 산업안전보건 관련 이슈에 대한 전략 자문과 함께 ESG 경영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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