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올해 전국 34개 지역 3000여 농가와 5492㏊(54.9㎢) 규모의 계약재배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약 16% 늘었다. 축구장 80개 크기다. 계약재배는 농가와 기업의 상생 모델이다. 농가는 계약재배를 통해 가격 등락 등 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기업은 고품질 농산물을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가 과일소주 인기에 힘입어 일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일본 시장에 230억원어치의 소주를 수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약 23% 증가했다. 과일소주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회사 측은 “일본에서 한국 과일소주의 인기가 높다”며 “지난해 과일소주 판매 비중이 전년 대비 5배 이상 커졌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텐먼스’ 브랜드의 남성복을 선보였다. 텐먼스는 지난해 2월 출시한 캐주얼 여성복 브랜드로, ‘1년 중 10개월 동안 입을 수 있는 옷’이란 의미다. 올 들어 2~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24% 급증하는 등 인기가 높아지자 같은 콘셉트의 남성복에도 진출했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이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한다. 롯데백화점은 유튜브 콘텐츠 ‘로또왕’과 제휴해 젊은 층을 공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과 손잡고 라이브 방송으로 세일 상품을 소개한다. 현대백화점에서는 해외 패션 등을 10~3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