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은 국내에서 직영으로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방문요양 기업이다. 누적 1만여명이 상담을 받았고, 1천여명이 넘는 어르신을 모시고 있다.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어르신을 모시는 셈이다. 오랫동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급여를 제공하고,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복지에 힘쓰는 중이다.

사실 방문요양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재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지원받는 금액의 86.6% 이상을 요양보호사 선생님과 사회복지사에게 인건비로 제공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하지만 전국 2만여개의 방문요양 센터들 대부분 이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달리 케어링은 인건비 비율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케어링에 따르면, 2021년 2월 기준, 케어링의 인건비 지출 비율은 95.96%다. 거의 모든 금액을 요양보호사 선생님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케어링의 김태성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서 방문요양 센터들이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모시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저희보다 더 힘들꺼라 생각했습니다. 결국 어르신들을 모시는 요양보호사분들이 더 행복해져야 그분들께 케어받는 어르신들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라고 소신을 밝혔다. 덧붙여 “코로나로 인해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처우 문제와 더불어 고용안정성에도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케어링에서는 100% 직영으로 고용하고 부당한 일을 당하시지 않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라며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케어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1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서 케어링은 전문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저희의 노력을 조금씩 알아주고 계신 것 같아 뿌듯하고 동시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국가와 요양보호사 선생님과 어르신들이 더 행복할 수 있게 다양한 노력을 다짐했다. 구체적으로는 요양보호사가 부재한 ‘돌봄 공백’의 상황에서 IoT 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의 위기를 감지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요양에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어링은 민간의 영역에서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는 ‘전 국민이 요양서비스를 받지 않는 세상’이다. 아프기 전에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게 하여 전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바란다는 마음이다. 김대표는 “케어링이 있어 참 다행이라는 이야기를 어르신들이나 요양보호사님들이 해주실 때,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말을 들을 자격을 갖춘 케어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