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6일 오전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0원 내린 달러당 1,123.7원이다.

환율은 3.2원 내린 달러당 1,124.5원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조금 더 키워나가고 있다.

주식,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는 분위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모두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특히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미국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 호조에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달러화 약세,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순매수 등을 반영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수입업체의 결제 물량(달러 매수)이 꾸준히 나오는 점 등은 환율 추가 하락을 막을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0.11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9.02원)보다 1.09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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