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친환경농법 확대를 위해 유용 미생물 무상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춘천시 유용 미생물 200t 무상 공급…친환경농법 확대

춘천시는 올해 사업비 3억2천900만원을 들여 고초균 등 유용 미생물 200t을 무상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미생물 공급소와 종류를 늘리고, 공급체계도 대폭 개선했다.

앞서 춘천시의 유용 미생물 무상 공급은 2018년 109t, 2019년 135t, 2020년 116t이다.

미생물 공급소는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확대한다.

미생물 종류도 고초균과 광합성균에서 유산균을 추가했다.

고초균은 유기물 분해와 유기가스 제거, 광합성균은 악취제거와 암모니아가스를 아미노산으로 전환, 유산균은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 효과 등을 가지고 있다.

공급체계는 기존 공급소만 운반했던 바이오산업진흥원이 유산균과 광합성균 150t을, 서춘천 친환경영농조합이 고초균 50t을 공급하게 된다.

유용 미생물은 7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공급한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을 신축하는 대신 기존 시설을 활용한 위탁생산으로, 예산 절감과 비용을 절감했다"며 "권역별 미생물 공급소 설치로 농가 접근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