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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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해운업체 HMM과 수출 중소기업 장기 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발표했다.

중진공과 HMM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한시적으로 연장했던 미주향 선적지원(회차당 350TEU)을 연말까지 확대 운영한다. 유럽향 선적 공간도 추가적으로 확보(회차당 50TEU)해 중소기업의 수출물량 집적, 물류중개 및 선적 공간 우선 배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중진공과 HMM은 지난해 11월부터 해상운송 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추진해 미주향 항로에 대해 5108TEU(총 16회차)의 중소기업 수출화물 선적을 지원했다.

하지만 미주 항로 운임의 고가 행진, 유럽 항로 운임 3배 급등 등 주요 수출 항로를 중심으로 해상 물류난이 장기화돼,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량 화물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장기 운송 실무 지원을 연중 확대하기로 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선복 확대, 운임 안정화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물류 안정망 구축을 위해 HMM을 비롯한 수출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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