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장외파생상품 거래정보저장소 공식 출범

한국거래소는 1일 장외 파생상품 거래정보저장소(Trade Repository·TR)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TR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의 세부 정보를 중앙으로 한데 모아 수집·보관·관리하는 금융시장 인프라다.

수집한 거래정보를 활용해 주요 통계정보를 공시하고 감독당국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금융당국은 TR 정보를 금융시장 시스템 리스크 관리 및 불공정 거래 예방·감시에 활용하게 된다.

앞서 2009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 TR 보고 의무화에 합의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외 파생상품의 투명성을 높이고 금융시스템 리스크를 완화하겠다는 목적이었다.

이에 따라 금융투자업자는 이날부터 이자율과 통화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정보를 TR에 보고해야 한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 부산 본사에서 거래정보저장소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