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사 바뀐 동백전 새로 가입하면 선불카드로 발급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대행사가 바뀌면서 신규 가입자는 선불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부산 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는 오는 5일부터 선불카드형 동백전 발급 및 플랫폼을 새로 마련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 사용하던 동백전 체크카드도 새로운 앱에 등록하면 이전과 같이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남아 있는 충전 잔액과 캐시백은 자동으로 이관된다.

동백전 선불카드는 온라인 홈페이지(www.dong100.or.kr)에서 미리 신청할 수 있으며, 새로운 동백전 앱 출시 이후에는 앱에서도 카드 발급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고 코나아이는 설명했다.

대행사 측은 앞으로 부산시와 협의해 신규 체크카드 발급도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동백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가 도입한 모바일 기반 지역화폐로 지난해 1조2천억원어치 발행됐다.

KT가 운영을 대행해 오다가 지난 2월 코나아이가 새로운 대행사로 선정됐다.

대행사가 바뀌는 과정에서 플랫폼 이관 작업 등을 이유로 1일부터 나흘간 동백전 서비스가 중단된다.

KT가 '대행사 선정 과정이 위법하고 부당한만큼 새 대행사 선정 절차를 중단해 달라'며 신청한 가처분은 아직 부산지법에서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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