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다이아몬드 소주 출시 5일 만에 45만병
지역 주류 회사인 대선주조가 내놓은 새로운 소주 브랜드 '다이아몬드'가 출시 초기 기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대선주조는 지난달 26일 선보인 다이아몬드 소주가 5일 만에 주류도매상 및 체인본부를 통해 45만병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대선주조가 출시한 주력제품의 초기 주문량을 훌쩍 뛰어넘는 판매량이다.

투명한 병과 은은한 광택을 더한 라벨을 붙인 다이아몬드는 16.9도짜리 소주로,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저도주 트렌드에 맞췄다.

제품 중앙 위쪽에 '대선'을 양각으로 새겨 넣어 1930년부터 이어져 온 대선주조 브랜드 정통성을 드러내는 한편 배우 한예슬씨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대선주조는 이번 달 중에 실제 다이아몬드 1캐럿을 경품으로 내거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