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브레이브걸스와 랜선 팬미팅…"소통형 유통 예능 강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7일 데뷔 10년 만에 음원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그룹 브레이브걸스와 온라인(랜선) 팬 미팅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브레이브걸스의 줄임말 '쁘걸'을 주제로 지난달 31일까지 진행한 2행시 댓글 행사를 통해 선정된 3명은 브레이브걸스와 1대 1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GS25는 지난해 9월부터 소통형 예능 콘텐츠를 강화하고 광고형 콘텐츠를 최소화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유튜브 채널명을 'GS25'에서 '이리오너라'로 변경하고 일명 '유통 예능'이라 불리는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기존 광고형 콘텐츠는 전체 시청 가운데 자발적 시청(오가닉 뷰)이 차지하는 비중이 10% 수준이었지만, 예능 콘텐츠는 최대 80%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GS는 설명했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장은 "소통 강화와 '찐팬'(진정한 팬) 확대에 중점을 두고 기획한 콘텐츠가 구독자와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