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편정범 사장 선임…3인 대표 경영체제 출범

교보생명이 창업주 2세와 두 전문경영인이 역할을 분담하는 ‘3인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교보생명은 편정범 사장(사진)이 지난 26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돼 신창재 회장, 윤열현 사장과 각자대표를 맡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편 사장은 1988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FP본부장, 채널담당 부사장 등을 거쳤다. 보험 영업과 전략기획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신 회장은 교보생명의 중장기 사업 밑그림을 그리는 전략기획 업무에 집중하기로 했다. 윤 사장은 자산운용과 경영지원, 편 사장은 보험사업과 디지털 전환 업무를 진두지휘한다. 회사 측은 “3인의 대표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험, 자산운용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신사업 분야에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