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면역특화·연령별 맞춤형…미래 건강검진 개척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건강검진센터 부문 브랜드가치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강북삼성병원은 서울 중구의 서울종합건진센터와 경기도 용인시의 수원종합건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종합건진센터는 ‘도심에서 만나는 건강한 휴식’, 수원종합건진센터는 ‘지상 170m 하늘에서 만나는 건강마을’이라는 콘셉트로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서울 종로구 본원에 예방건진센터, 서울 중구에 국내 최초의 기업정신건강연구소를 두고 있다.

1981년 국내 최초의 종합검진센터로 시작한 강북삼성병원의 검진센터는 국내 예방의학의 새 장을 열며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한국인의 건강검진 표준을 제시하는 한편 새로운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한국인의 질병 예방에 앞장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를 계기로 면역력 등 일상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강북삼성병원은 고객 수요 변화에 맞춰 면역특화 건강검진을 선보였다. 면역특화 건강검진은 바이러스 감염세포와 암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NF세포의 활성도 검사, 알레르기 검사, 항산화·활성산소 검사, 내장지방 CT, 요소호기검사&펩시노겐으로 구성돼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건강검진의 미래 흐름을 제시하기 위해 Life-Log를 활용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한 암, 뇌혈관질환 등에 성별·연령별 맞춤형 건강검진을 추진하고 건강검진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도입했다.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챗봇, 삼성 헬스앱 등을 통해 검진 결과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러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수원종합건진센터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짐보리 키즈룸을 조성, 보육교사를 배치해 부모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용자들이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받는다고 느끼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VIP 프로그램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