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출시 '친환경 경영'…깨끗한 물 지킨다
제주삼다수가 브랜드스탁이 선정한 ‘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생수 부문에서 브랜드가치 1위에 올랐다.

1998년 탄생한 제주삼다수는 지난 20여 년 동안 생수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해 왔다. 회사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는 고객만족도 1위, 브랜드 파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며 품질관리 수준과 친환경 경영성과가 세계적 수준이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국제식품안전협회가 승인한 국제식품안전표준인 FSSC22000도 획득했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도 받았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부터 ‘제주 화산송이로 생명력을 키우는 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맑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를 지닌 가수 아이유를 새 모델로 발탁해 활발한 광고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문화에 맞춰 제주삼다수의 가정배송 앱 이용을 늘리기 위해 가정배송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인 ‘올림픽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무(無) 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 에디션’(가칭)을 출시하기 위한 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6월부터 2L 제주삼다수 제품 1억 병을 출시해 가정배송 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제주삼다수 그린 에디션 출시 등을 통해 비닐 폐기물 64t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생산부터 수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사업 모델인 ‘그린 홀 프로세스’ 경영비전을 선포하며 친환경 경영을 본격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주삼다수는 뛰어난 물맛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고객 중심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다 ‘그린 홀 프로세스 경영’까지 더해 생수시장 대표 브랜드로서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