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뷰티의 립스틱 '루주 에르메스'가 세 번째 한정판 립스틱 3종을 출시했다. 매 시즌 백화점에서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던 루주 에르메스는 6개월마다 새 컬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봄·여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나온 루주 에르메스는 '태양의 색'을 콘셉트로 옐로우와 핑크, 터콰이즈와 코랄 등을 케이스에 담았다.
봄 내음 담은 '루주 에르메스' 신상 나왔다
태양에 달궈진 모래에서 착안한 앰버 계열의 '베이지 에블루이'와 화사한 핑크 계열의 '로즈 오아시스', 수영장으로 다이빙하는 모습에서 연상한 '코랄 아쿠아' 등 3종으로 나왔다. 새틴 립스틱으로 부드럽게 발린다. 내용물은 리필용으로 교체할 수 있다.

루주 에르메스 한정판 립스틱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롯데백화점 본점과 부산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에 있는 에르메스 퍼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와 주요 백화점(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내 에르메스 부티크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는 에르메스 공식스토어와 쓱닷컴, 롯데백화점몰, 더현대닷컴, 에스아이빌리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9만8000원(3.5g).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