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휘센 에어컨 사용 고객을 위해 5월 말까지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1544-7777)을 통해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된다. 먼저 자가 점검을 진행하는 게 원칙이다. 전문가의 조치가 필요할 때 방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엔지니어는 냉매 누설, 냉기 온도 등 에어컨 성능과 실내기 필터 오염을 비롯한 위생과 청결 상태, 배선 연결 등의 안전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에어컨을 시험 가동해준다. 출장비를 포함한 점검 비용은 무료다. 다만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유재섭 CS한국운영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