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롯데멤버스와 함께 언택트 시대의 맞춤형 할인 카드인 '언택트 L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언택트 L 하나카드는 기존 타사에서 출시한 롯데멤버스 제휴카드의 장점만을 모아 상품을 기획했다. 롯데멤버스 이용 손님의 선호도를 반영해 청구할인을 메인 서비스로 탑재했고 여기에 롯데멤버스 제휴 가맹점에서 이용시 엘포인트가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 발급과 동시에 엘포인트 회원가입은 물론 엘페이 및 하나1Q페이에 카드가 자동 등록돼 실물 카드 배송전에도 결제가 가능하다.

언택트 L 하나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구간(30만/70만/100만원 이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1만5000원/3만원/5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국내외겸용(AMEX) 모두 1만원이며 카드 발급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엘페이, 엘포인트 앱(응용 프로그램)·웹에서 가능하다.

상품 개발자인 구현경 하나카드 과장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엘페이를 비롯한 다양한 간편결제 할인과 온라인 쇼핑 혜택을 담았다"며 "간편결제 자동등록 및 포인트 자동 적립으로 혜택과 편리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