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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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구독 경제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구독 경제는 구독이라는 전통적인 형태가 신기술을 앞세운 디지털 플랫폼과 결합하여 개인 맞춤 서비스로 발전한 소비 트렌드를 뜻한다. 기존의 소비 시장에선 물론이고 자동차 시장에도 자리 잡으며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구독 경제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로 비쳐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 구독 서비스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자동차 업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성향이 강화되어 개인화된 서비스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구독 서비스의 기본적인 특징은 소비자가 회원 가입 및 구독을 하게 되면, 기업으로부터 정기적으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제공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소비 시장에서 구독 서비스가 대세로 떠오르는 가운데 자동차 시장, 특히 중고차 시장에서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키며 성공 궤도를 달리고 있는 구독 서비스가 있다.

자동차 구독 서비스 ‘트라이브(trive)’는 중고차를 구매하는 초기 비용 없이 원하는 차량의 구독료만 내면 정기적으로 차량 관리까지 받으며 내 차처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트라이브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동차의 70%는 수입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약 기간은 기본 1년이지만 6개월 단위로도 구독이 가능하다. 정기 무료세차와 정기점검을 비롯해 사고, 고장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시에도 전담 직원이 맡아서 장애를 처리해 주는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매년 신차가 출시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이전보다 더욱 빠른 트렌드의 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그 속도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니즈와 소비의 패턴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성공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해외에서는 구독 경제가 빠르게 성장했으며, 우리 정부도 구독 경제 잠재력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유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소비가 가능한 구독 경제 서비스가 지금보다 더욱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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