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ESG 전문가로 이사회 다양성 확대"

LG그룹의 지주사인 ㈜LG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다고 4일 밝혔다.

㈜LG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수영 에코매니지먼트홀딩스㈜ 집행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수영 집행임원은 환경 분야 전문가로 ㈜LG의 경영 자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도 벤처캐피털 옐로우독의 제현주 대표를 오는 19일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제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 경험을 살려 기술·산업 트렌드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LG·LG유플러스도 주총서 여성 사외이사 선임

앞서 LG전자, LG하우시스, 지투알도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힌 바 있다.

대기업 이사회에 여성 이사 1명 이상을 포함하도록 하는 개정 자본시장법이 시행되는 내년 8월 전에 이사회 내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성 등을 갖춘 여성 사외이사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조치다.

LG그룹에서는 올해 주총에서 ㈜LG, LG전자, LG유플러스, LG하우시스, 지투알 등 5개사가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것이다.

내년에는 LG화학, LG생활건강,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다른 자산 2조원 이상 LG 상장사들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여성 전문가들의 이사회 참여를 확대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투명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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