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필슨엠 산들 방역마스크 KF94 제품은 지난해 미국 FDA 등록을 마쳐 미국, 홍콩, 중국등 1,000만장 수출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CE CoC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유럽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필슨은 SG생활안전의 MB 필터 마스크 브랜드로서 100% 국내산 부자재, 100% 국내생산 원칙으로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마스크를 자동화 생산하고 있다. 군용 방독면 국내 최초 개발기업인 SG생활안전의 기술력이 집약되어 한겹 줄인 가벼운 3중구조를 구현하는 동시에, 식약처 허가 기준 대비 60% 이상 숨쉬기 편한 마스크를 만들었다. 또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안감을 사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자극이 덜하다.
이번에 SG생활안전이 획득한 FFP2등급은 분진포집효율(%) 94%이상(염화나트륨 +파라핀오일), 흡기저항(mbar) 유량 30L/min 조건에서 70Pa, 유량 95L/min 조건에서 240Pa, 누설율(%) 8%이하, 배기저항 (160L/min) 300 이하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SG생활안전 관계자는 “필슨 마스크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기술력을 대내외에 입증하게 됐다”며 “소비자 여러분도 보다 안심하고 필슨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SG생활안전은 2009년 산업용 방독마스크 산업안전인증 1,2호를 획득했으며 현 80여종의 ‘마스크’ 분야 안정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유독가스 28종 이상의 필터 성능시험 자체 설비를 완비하고 전수 필터 시험을 통해 제품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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