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부가가치 규모 1조1천억…전체 사업체 수 651개, 종사자 8천73명
울산항 해운항만산업 첫 실태조사…연 매출 4조4천억

울산항만공사는 2020년 울산항 해운항만산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에 처음 시행된 실태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울산항 해운항만사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울산항 해운항만산업이란 울산항을 매개로 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화물운송업, 대리중개업, 창고업, 하역업, 항만부대산업, 선용품공급업, 수리업, 육상운송업 등 8개 업종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 울산항 해운항만산업 매출액 ▲ 사업체 수 ▲ 부가가치액 ▲ 종사자 현황 ▲ 이용자 개선 요구 사항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매출 및 고용 영향 등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울산항 관련 해운항만산업 매출액은 4조4천363억원이다.

울산항 부가가치는 1조1천76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체 수는 651개, 종사자는 8천73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매출 변화 전망에서는 전체 사업체의 58.4%(380개)가 감소할 것으로 응답해 코로나19로 인한 물동량 감소 등이 매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해운항만사업체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