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월 수출액 지난해보다 7.8%↓…유류 감소

1월 울산 수출액이 주요 품목인 유류의 수출 단가 하락 등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줄었다.

18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1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51억9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8% 감소했다.

수입액은 36억3천만달러로 25.7% 줄었다.

무역수지는 15억6천만달러 흑자로 2014년 10월부터 77개월 연속 흑자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유류가 국제 유가와 수출 단가 하락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2% 감소한 7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화학제품은 합성수지 수출 물량 증가와 단가 상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13억1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미국과 캐나다 등으로의 수출이 늘어나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16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선박은 수출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한 5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실적에서는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원유가 국제 유가 하락과 수입량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한 16억8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연료유는 벙커C유와 나프타 등의 수입 단가 하락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3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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