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지난해 부산 소비자 상담 5.5% 감소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부산 소비자 상담 건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와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발표한 '2020년도 부산지역 소비자 상담 정보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부산 소비자 상담 건수는 4만4천534건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

부산시는 그 이유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생활 변화, 위축 등으로 분석했다.

상담 접수 상위 품목은 이동전화 서비스(1천931건)가 가장 많았고, 의류·섬유(1천891건), 헬스장·피트니스 센터(1천699건), 스마트폰(1천105건), 투자자문(1천61건) 순이었다.

헬스장 관련 상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계약해제나 위약금 문제를 문의하는 경우가 86.8%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상담 건수 증가율이 높은 상위 5개 품목은 보건·위생용품(1천188.7% 증가), 예식서비스(483.8%), 외식(77.8%), 모바일 정보 이용 서비스(49.2%), 항공여객 운송 서비스(40.1%)였다.

TV홈쇼핑 상담은 32.4% 증가했는데 30대가 가장 많이 상담을 받았다.

부산시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한국소비자원(☎1372), 부산시 소비생활센터(☎051-888-2141)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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