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브랜드 까스텔바작, 모바일 커머스 앱 국내 정식 런칭
3D/VR 상품보기 등 차별화된 기능 제공
프랑스 오리진 감성과 아티스트 브랜드를 표방하며 런칭한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은 지난 2019년 설립 3년만에 코스닥에 상장하며 한 단계 도약을 이룬 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여 2020년부터 별도 디지털 조직을 구성하고 새로운 패션 산업의 뉴-노멀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고객 서비스 출시를 두 번째 도약의 발판으로 구상, 이를 위해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패션 앱 출시를 선보인다.
까스텔바작 모바일 앱은 기존 브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E-Commerce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3D/VR 상품 보기 기능을 통해 기존 2D 이미지의 상품 정보를 넘어서 3D/VR을 통해 리얼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콘텐츠(interactive contents)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까스텔바작은 2021년을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기존 패션 서비스에 모바일/3D/VR/AR/A.I/빅데이터 등의 비대면 기술을 더하여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이분화된 경계를 허물고 양 축이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O2O / O4O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숭 대표는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브랜드 본질에 더욱 충실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며 차세대 디지털 기술이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많은 국내 기업들이 언택트 산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까스텔바작은 언택트/디지털 분야에 선도적인 투자를 통하여 패션시장을 주도하고, 지속가능 플랫폼 구축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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