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7억원 신규 투자, 261명 고용 확대…시, 행정 총 지원
신성델타테크·에이엔테크·창원양조, 창원시와 투자협약
경남 창원시가 16일 신성델타테크, 에이엔테크, 창원양조 등 3개사와 각각 투자협약을 했다.

신성텔타테크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다.

이 회사는 생활가전 신규 수주에 대응하고자 2025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마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을 임대해 생산설비를 확장하고 210명을 신규고용한다.

마산회원구 중리공단에 있는 에이엔테크는 2023년까지 197억원을 투자해 성산구 팔용동에 친환경 자동차부품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21명을 고용한다.

지난해 설립된 농업회사법인 창원양조는 2024년까지 60억원을 투자한다.

이 회사 바이오 발효식품, 차류, 주류 생산시설과 발효체험관, 전시장, 판매장 등을 갖춘 복합제조문화시설을 성산구 귀산동에 조성하고 30명 이상을 채용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발 경제 위기 속에서 신규 투자, 고용 확대를 결정한 3개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