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TV '라이브 태안' 통해 다양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 소개
'태안 홍보 공직자가 나선다'…공무원 홍보모델 57명 선발
충남 태안군이 군청 공무원을 활용한 지역 홍보에 나선다.

태안군은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무원 홍보모델 57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의 이런 방침은 연예인이나 모델 중심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책임감 있게 지역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올해 홍보모델을 연령별로 보면 20대 18명, 30대 29명, 40대 9명, 50대 1명이며, 성별로는 남성 35명, 여성 22명이다.

군청과 8개 읍ㆍ면의 새내기 직원부터 17년 차 직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태안 홍보 공직자가 나선다'…공무원 홍보모델 57명 선발
이번에 홍보모델로 선발된 국하나(30) 건설과 주무관은 "홍보모델을 하게 돼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고향의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하나라도 더 알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에 선발된 홍보모델이 태안의 다양한 모습을 친근하고 신뢰감 있게 전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