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L7 강남이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딜리버리(배달) 로봇'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은 L7 강남이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딜리버리(배달) 로봇'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은 L7 강남이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딜리버리(배달) 로봇'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달 로봇은 자율주행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갖춰 객실에 고객이 요청한 호텔용품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한다. 호텔 9∼27층을 이동, 24시간 가동된다.

직원이 객실번호를 설정하고 고객이 요청한 물품을 로봇 안에 넣으면 로봇은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해 객실 앞에 도착한다. 고객은 대면 접촉 없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정은 L7 강남 총지배인은 "심야나 새벽 시간 물품 요청에 적극 활용 중"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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