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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가 대표 효도선물로 자리잡으면서 일부 안마의자 기업은 설 연휴에도 정상 근무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1~14일 설 연휴에 정상 영업 및 배송을 했다. 연휴 첫날인 11일은 37개, 설 당일인 12일은 41개 전국 주요 전시장이 문을 열었다. 13일부터는 전국 121개 직영 전시장 모두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

배송 역시 쉬지 않았다. 연휴 기간 250여 명의 배송인력이 총동원돼 배송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명절 선물로 안마의자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명절에 쉬지 않는 것이 관례가 됐다”고 했다. 지난해 어버이날을 앞두고는 보름 만에 1만 대 이상의 안마의자가 주문돼 임원까지 배송·설치에 나서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소비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명절 선물용 안마의자는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지난달 안마의자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15% 늘었다. 또 다른 안마의자 기업인 휴테크 매출은 81.3% 증가했다. 휴테크의 최신 모델인 ES9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23일 4차 홈쇼핑 판매 물량이 완판돼 급하게 5차 방송을 편성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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