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가 프리미엄 토퍼 ‘N32 토퍼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시몬스 침대가 프리미엄 토퍼 ‘N32 토퍼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침대업체 시몬스가 프리미엄 토퍼 매트리스인 ‘N32 토퍼 매트리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집콕, 캠핑, 차박 등 새로운 생활방식 트렌드를 반영해 첫 번째 토퍼 제품을 내놨다. 시몬스의 컨템퍼러리 매트리스 컬렉션인 ‘N32’ 라인으로 시몬스 고유의 ‘레이어링’ 기술을 적용했다. 50여 종의 프리미엄 내장재를 밀도, 강도, 성질, 촉감의 미세한 차이에 따라 섬세하게 조합하는 기술로 눕는 순간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식물선 소재를 사용했다. 겉면엔 식물성 소재인 린넨 자가드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과 산뜻한 감촉을 살렸으며, 커버 스펀지는 콩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소재를 사용해 탄력을 높였다. 안전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환경부의 국가공인 친환경 인증과 라돈 안전제품 인증 등 두 가지 안전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시몬스 침대는 매트리스에서 쌓아온 프리미엄 이미지를 N32 토퍼 매트리스에도 이어 중저가 위주의 기존 토퍼 시장과 차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일반 매트리스 브랜드의 진입 모델과 경쟁을 펼치며 기존 침대시장에서의 영역 확장을 계속해서 이어 나간다.

시몬스 관계자는 “거실, 차 안, 숲 속 등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N32 토퍼 매트리스로 ‘시몬스’를 써보지 않았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