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연구개발(R&D) 분리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는 10일 신규 디자인 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GMTCK는 2019년 한국GM의 R&D 인력을 인적 분할한 별도 법인으로 미국 GM 본사가 대주주다. 총 3200여 명이 재직하고 있으며, GM의 글로벌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조직 중에선 미국 본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

GMTCK는 GM이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24개의 차량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채용 분야는 △차량 디자이너 △디지털 디자이너 △디자인 사업 운영자 등이다. 재직 중인 150여 명의 인력에서 약 30명을 추가로 뽑을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GMTCK에 대한 미국 GM 본사의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곳에서 개발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4만 대 이상 수출되는 등 한국GM의 실적을 견인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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