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비타민B가 듬뿍…'임팩타민' 으로 면역력 챙기세요
새해를 맞아 건강관리를 목표로 세운 사람들이 많다. 특히 겨울에는 면역력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려워 면역 기능이 쉽게 떨어지고 바이러스와 질병 감염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평소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5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가 모두 들어간 식사가 중요하다. 하루 1.5L 내외의 물을 마시고, 마늘과 연어·강황 등을 주기적으로 먹으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중에서도 비타민B는 ‘면역 비타민’으로 불린다.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탁월하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해준다. 피로 물질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고 체내 에너지를 생성한다.

단일 성분인 비타민C와 달리 비타민B1부터 B2·3·5·6·7·9·12까지 총 8개 수용성 비타민으로 구성돼 비타민B군이라고도 불린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다른 B군 비타민의 결핍으로 이어져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비타민B가 부족하면 근육 속에 피로를 일으키는 젖산이 축적돼 쉽게 지치게 된다. 권태감, 무기력증, 체력과 면역력 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비타민B군은 현미, 토마토, 시금치, 생선류 등 식품을 통해 섭취하면 된다. 다만 음식만으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어렵다. 수용성 비타민이라 몸 밖으로 쉽게 빠져나가 흡수율도 낮은 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비타민B 영양제를 고를 때는 필수 비타민B 8종이 모두 함유돼 있는지, 고함량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비타민B 8종이 모두 에너지 대사에 유기적으로 작용하므로 8종 모두를 골고루 섭취하면 건강에 더 좋다.

비타민B1은 생체 이용률이 높고 적은 양을 섭취해도 효과가 빠른 활성형(비타민B1 벤포티아민)인지 확인하는 게 좋다. 또 삼키기 쉬운 제형인지, 비타민 특유의 냄새를 막는 코팅 처리를 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활성 비타민은 일반 티아민보다 생체 이용률이 높아 적은 양을 섭취해도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함량 비타민B 영양제로는 일명 ‘대치동 비타민’으로 잘 알려진 대웅제약 ‘임팩타민’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임팩타민 프리미엄’은 필수 비타민B 8종을 모두 함유해 피로 개선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 온 가족이 함께 복용할 수 있다.

성장기 청소년에게는 두뇌와 신체 건강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임팩타민 파워A+’가 도움이 된다. 필수 비타민B 8종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콜린과 이노시톨이 들어 있다. 스트레스로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가 많은 30대 이상과 고혈압, 고지혈증 대사성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임팩타민 케어’를 추천한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