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닦으면 3개월간 코로나19 사멸"…엔트리움, 항바이러스 티슈 개발

엔트리움은 코로나19 등 바이러스를 99.9% 사멸시키는 항바이러스·항균 티슈를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티슈(사진·상품명 나비솔)로 문 손잡이나 엘리베이터 버튼, 탁자 등의 표면을 한 두 번 닦아 주면 코팅액이 5~10분내 건조돼 항바이러스-항균 코팅층을 형성한다.

나비솔 물질에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질막을 파괴하는 원리가 녹아 있다. 나비솔이 함유된 코팅 필름층 표면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조건에 따라 1~4시간 내 사멸되고 세균, 곰팡이도 사멸되는 것이 국립 인수공통 전염병 연구소 및 FITI시험연구원을 통해 확인됐다.

코팅 층은 3만 번의 마모 시험 후에도 지속돼 감염 예방 효과를 발휘한다. 자주 만지지 않거나 물리적 자극이 약한 곳은 반영구적으로 코팅층이 유지되며 항균력을 발휘한다.

엔트리움은 이미 나비솔 항균 코팅액과 항균 필름을 관공서, 학교, 유치원, 복지관, 요양원, 병원, 군부대, 상점, 교회 등에 시공해 호평을 받았다.

엔트리움은 반도체 전자파 간섭 차단 소재, 나노 소재 등을 개발하는 회사다. 이번에 바이오 소재 기술을 융합해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를 발휘하는 물질인 나비솔과 나비솔 항균 코팅액을 개발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