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김정은, 당대회 기념 야간열병식 참석…뉴욕증시 하락

◆ 김정은, 당대회 기념 야간열병식 참석…3개월 만에 개최

북한이 지난 1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짧은 기간인 3개월 만에 재차 열병식을 열어 국방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이 1월 14일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열병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화성-15형 등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도 열병식에 등장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 뉴욕증시, 바이든 부양책 기대 불구 금리 불안 속 하락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현지시간 14일 하락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양책 기대에도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 등으로 투자심리가 제한됐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95포인트(0.22%) 하락한 30,991.5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30포인트(0.38%) 내린 3,795.54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31포인트(0.12%) 떨어진 13,112.64에 장을 마쳤습니다.

◆ 국제유가, 바이든 추가 부양책 기대로 '상승'

국제 유가는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3%(0.66달러) 오른 53.5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와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을 추가 부양 패키지가 원유 수요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란 기대가 실렸습니다.

◆ 미 코로나 사망자 최고 수준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캘리포니아·애리조나주를 중심으로 사망자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지난 12일 하루 코로나19 사망자가 4462명으로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CNN에 따르면 새해 들어 2주 새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만 3만8000명이 넘습니다.

◆ 日 코로나 신규 확진 나흘 만에 다시 6000명대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를 선포했으나 전국적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NHK에 따르면 전날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6605명입니다. 지난 10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60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31만1353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66명 증가한 43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지난 8일 긴급사태를 발효했고, 이를 오사카, 교토, 효고, 아이치, 기후, 도치기, 후쿠오카 등 7개 광역지역으로 확대한 상태입니다.

◆ 전국 흐리고 미세먼지 나쁨…곳곳에 눈·비

금요일인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강원동해안은 낮 한때, 경남 서부 내륙은 저녁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서 5∼10㎜, 그 밖의 지역에서 5㎜ 미만입니다. 기온이 낮은 산지는 눈으로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7∼17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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