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TV 1위' 자리 두고 CES에서 격돌...영어로는?
▶삼성과 LG가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1’에서 프리미엄 TV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vie for top spot as premium TV players at CES 2021). 삼성은 이 제품 부문 선두자리를 더 다지기 위해(to further tighten its leadership in the premium segment) 110인치 ‘마이크로 LED TV’를 공개했습니다. 한 대 가격이 1억7000만원에 달합니다. LG전자는 이에 맞서 화질을 대폭 향상한 ‘올레드 에보’를 선보였습니다.

- 자세한 영어 원문은 Samsung, LG vie for top spot as premium TV players at CES 2021

▶LG화학의 배터리 사업부가 분사해 출범한 LG에너지솔루션이 연내 국내 증시에 상장할 계획입니다(plan to list the company on the local bourse). 조만간 증권사에 기업공개 제안요청서를 보낼 예정(will soon send out a request for proposals to brokerages)입니다. 추산되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가치는 약 100조원에 달해 올해 국내 IPO 시장의 최대어가 될 것(become this year’s initial public offering blockbuster)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자세한 영어 원문은 LG Energy Solution to begin IPO process, eyes H2 listing on local bourse

▶국내 최대 통신사 SK텔레콤에서 분사한 티맵모빌리티를 두고 사모펀드들의 투자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Competition is heating up among private equity firms hoping to invest in T Map Mobility Co). 티맵모빌리티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끌고 있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후발주자(a latecomer to the domestic mobility industry)입니다. 하지만 SK텔레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have high expectations for the newcomer's growth potential, given that it is fully backed by SK Telecom)는 게 사모펀드 업계의 판단입니다.

- 자세한 영어 원문은 IMM PE, Affirma Capital shortlisted for T Map Mobility's $275 mn fundraising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