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광학테크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는 세계 최대 규모 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1에서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KOTRA가 운영하는 CES 2021 한국관에 국내 대표 업체로 참가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세계 최초로 미세전류 기술과 실리콘렌즈 LED의 이중 효과를 적용한 두피 전용 홈케어 디바이스다.
아이엘사이언스, 한국 대표로 라스베이거스 CES 2021 참가
이 제품은 최근 미국 FDA에서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클래스 투(Class II)’ 인가를 획득하며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대한피부과학연구소 임상시험에서는 두피 미세혈류량 61%, 모발 굵기 9.9%, 모발 인장강도 22.9%, 두피 피지 37.5% 개선 등 탈모 관련 주요 항목에서 효과를 검증받았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CES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글로벌 기업들과 첨단기술로 경쟁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K-뷰티의 혁신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