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계열사 모델솔루션, CES서 'AR 전동킥보드' 공개
디지털 프로토타입(시제품) 전문기업 모델솔루션은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1’에 참가해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전동 킥보드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모델솔루션은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의 계열사다.

모델솔루션이 선보이는 프리미엄 전동 킥보드 ‘MS-PM20’(사진)은 AR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개인 이동수단이다. 11인치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안정성을 높이고 지문인식, 블랙박스 카메라 녹화 등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들고 다니기 간편하도록 폴딩(folding·접는) 기능도 갖췄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선택해 맞춤 제작할 수 있다.

모델솔루션은 산업용 AR 디바이스 ‘MS-AR20’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컬러 칩, 무게와 질감을 담은 소재 칩 등 최신 디자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CMF 솔루션도 전시한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