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왼쪽 위)이 2021년 비대면 온라인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중기연 제공
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왼쪽 위)이 2021년 비대면 온라인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중기연 제공
중소기업연구원은 6일 2021년 시무식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무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기연 직원 전원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새해 인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병헌 중기연 원장은 시무식에서 "지난해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해였다"며 "올해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분야에서 세계 최고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아홉 가지 역점 경영목표를 세우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전환기에 접어든 현시점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만이 이 변화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연구원 내 협업은 물론 정책 수요자와 타 기관 연구자와의 내실 있는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