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의 식품 자체브랜드(PB)인 ‘오하루 자연가득’이 누적 주문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오하루 자연가득’은 CJ오쇼핑이 2014년 말 론칭한 자연주의 식품 브랜드다. 야생블루베리즙 등 건강음료와 견과류 등을 판매해 건강에 관심이 많은 405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단골들도 많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오하루 자연가득’ 제품을 한 번 산 뒤 재구매하는 소비자가 약 16만 명이다.

최근 국내외 식품 브랜드와 협업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올초 글로벌 귀리 전문 브랜드 ‘퀘이커’와 함께 출시한 ‘오트밀 쉐이크’는 TV홈쇼핑의 론칭 방송에서 판매량이 목표치를 80% 웃돌았다. 패션 중심의 TV홈쇼핑 PB 시장에서 식품 브랜드가 성과를 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CJ오쇼핑 관계자는 “홈쇼핑 업계의 식품 흥행 기준은 연 주문금액 100억원 수준”이라며 “최근 건강을 챙기는 소비 트렌드와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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