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도 '카톡' 선물하기로 산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상품권(스탁콘)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탁콘은 신한금투가 발행한 해외주식 상품권이다. 소액으로도 해외 우량 주식(미국)의 주주가 될 수 있다.

카카오톡을 이용객들은 신한금투 계좌가 없어도 가족과 친구 등에게 해외주식을 선물할 수 있다. 출시된 스탁콘 라인업은 스탁벅스 커피 4100원권, 넷플릭스 1개월 구독 1만2000원권, 애플 충전기 2만5000원권, 테슬라 바퀴 3만원권 등이다.

스탁콘 금액만큼 원하는 종목(소수점 가능종목 내)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신한 알파 앱(애플리케이션)에 상품권 등록 후 하루 10만원 한도로 사용 가능하다.

신한금투의 스탁콘은 금융혁신 지원 특별법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특례기간인 내년 12월17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